경제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, 이는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높인다고 분석했다. 고란 경제 전문 기자는 "전쟁 전으로 코스피가 돌아올 수밖에 없다"며, "실적이 너무 잘 나오고 있어 주가는 갈 수밖에 없다"고 말했다. 김치형 경제평론가는 "시장에서는 전쟁이란 변수는 일시적인 변수고 이게 사라지면 주가는 오를 수 있다"고 덧붙였다.
그러나 고란 기자는 "지수 전체는 반도체가 끌고 가면서 올라가는데 속 내용을 뜯어보면 결과적으로 다른 기업들은 실적을 못 내요. 그러니까 전쟁 이후에 아마도 양극화가 더 심해질 겁니다"라고 경고했다. 또한 "유가의 레벨이 빠른 속도로 내려와 준다라고 하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수도 있다"고 전망했다.
김치형 평론가는 "우리 경제가 SK하이닉스하고 삼성전자를 빼면 정말 안 좋냐? 그렇지는 않다"며, "이 두 기업이 너무 좋아서 상대적으로 다른 데들이 못 쫓아오는 것처럼 보이지만 방산 기업들, 조선업체들, K-뷰티 회사들, 금융사들이 튼튼하다"고 강조했다.
두 전문가 모두 "적립식 분할 매수"를 투자 전략으로 추천했다. 고란 기자는 "잘 모르겠으면 내가 만약에 예를 들어서 1천만 원을 투자해야 된다고 하면 그걸 한 번에 넣지 마시고요. 일단 한 300만 원 정도 이렇게 넣고 있다가 시장 상황 분위기 보고 분할 매수하세요"라고 조언했다. 김치형 평론가는 "빚내서 하지 마시고 레버리지 투자하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보면 주도주는 삼성전자, SK하이닉스가 될 것"이라고 말했다.